미혼모 등 위기임산부 안심상담 핫라인 개설 (임신, 출산, 양육, 유기, 입양문제 등 상담)

경기도가 위기임산부 안심상담 핫라인을 개설하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. 예기치 않은 임신과 출산 등으로 고민하는 미혼모 등 위기에 처한 임산부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.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
 

 

위기 임산부란?

 

위기 임산부는 가족으로부터 은둔, 고립돼 임신중절, 유기, 입양 등 임신, 출산, 양육 문제 때문에 갈등하고 사회적,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를 말합니다.

 

 

위기임산부 안심상담 핫라인 운영 내용

 

1) 운영 기관

 

운영은 경기도에서 실시하며 위기에 놓인 임산부라면 누구나 24시간 익명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위기 임산부 안심상담 핫라인을 개설하고 운영합니다.

 

※ 위기임산부 안심상담 핫라인 사무소 : 한부모가족복지시설 '광명 아우름'에 설치, 4명의 전문 상담사 배치

 

2) 상담 방법 (전화, 채널)

 

• 전화상담 : 위기임산부 안심상담 핫라인 직통 전화 : 010-4257-7722
• 카카오 채널 등 누리소통망 활용
• 상담사가 직접 찾아가는 상담도 가능

 

 

3) 상담을 통한 지원내용

 

• 공감, 살핌, 생명의 존중, 자존감 등 심리, 정서의 변화를 도모
• 임신, 출산 진료비(산전, 산후 검사 및 출산비 등) 지원
• 심리, 정서 치료 지원
• 신생아 양육 용품 지원 건강관리
• 아이돌봄서비스 및 보호(주거) 지원
• 법률지원
• 교육지원(대안학교)
• 직접 양육이 불가피할 경우 아동보호체계 등을 연계 지원

※ 그 밖에도 기존 지원 정책들을 적극 연계하여 학, 취업 등 자립지원을 위해 대안학교의 교육과정 이수 연계로 교육단절의 위기를 해소하면서 진로, 취업의 기회를 제공합니다.

• 양육 환경의 안정화를 위해 경기도내 미혼모자복지시설(출산지원시설 4개소) 및 퇴소자 자립지원금(1,500만 원), 매입임대 주거지원 등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습니다.

 

사진출처 : 한겨레신문

 

안심상담 핫라인을 중심으로 시군 가족센터, 다문화 가족 거점기관, 미혼모자 복지시설, 아동 일시 보호소, 한부모가족 거점기관 등 민, 관 공동 대응 체제를 마련, 임신, 출산, 양육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기관의 역량을 끌어모을 계획입니다.